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직속기관장들 “교실수업 대전환 지원 강화 최선”

경남교육청 12월 직속기관장 협의회 개최…17일 과학교육원서 열려
경남미래교육·학교 교육회복 지원 방안 논의…내년 주요 사업 공유

  • 기사입력 : 2021-12-22 16:13:59
  •   
  •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강영호)은 17일 오전 10시 3층 생각의 바다에서 경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경남교육청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본원 강영호 원장을 비롯해 허인수 교육연수원장 등 15개 직속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직속기관 주요 사업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경남 미래교육 및 학교 교육회복 지원을 위한 직속기관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었다.

    참석자들은 △경상남도교육청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직속기관별 2022년 1~2월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가졌다.

    특히 경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직속기관이 고민할 수 있는 부분들을 토의 주제로 설정했으며 △경남형 교장자격연수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직속기관 역할 △교실수업 및 생태환경교육 대전환 지원을 위한 관리자 연수 운영 방안 △경남수학문화관 수학교육자료 및 콘텐츠 개발 방안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교육을 지원할 관리자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연수 방안, 미래를 준비하는 기후환경 생태교육 활성화 방안, 현장 중심 교육자료 및 콘텐츠 개발과 이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직속기관장 협회의는 두 달에 한 번 열리며 경남교육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그동안 협의회는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일회용 생수병 금지 협약을 주도적으로 체결했으며 경남도민과 교육공동체가 직속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직속기관 활용 지도를 만들어 보급하기도 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강영호 원장은 “과학교육원은 ‘과학을 알면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라는 철학으로 경상남도교육청의 주요 과제인 교실수업의 대전환,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혁신, 연수혁신, 조직혁신을 실천하고 있다.”면서“2022년은 환경혁신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영호 원장은 이어 “우리는 미래지향적 현장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관리자 리더십 함양을 고민해야 한다. 오늘 제안해준 의견들을 바탕으로 미래교육 지원을 위한 관리자 연수를 개설하겠다. 직속기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기관장협의회.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 사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