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사회복지법인‘더굿세이브’와 업무협약체결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5월 23일(월)에 장애학생들의 진로체험·직업훈련을 위해 사회복지법인‘더굿세이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직업훈련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들은 ‘바리스타, 청소, 사무보조 등’ 한정된 분야에서만 진로체험과 직업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발달장애학생들의 다양한 직업적 요구의 충족을 위함이다. 밀양 지역사회에서의 진로체험 분야를 확대시키고, 전문적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직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김정희)은 ‘밀양 관내의 장애학생들이 ’반려동물 분야에서의 직업훈련은 관련 직종의 직무능력 향상과 더불어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진로체험·직업훈련 지원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교육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