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운동장 관리기 본격 가동”

운동장은 뽀송뽀송하게, 아이들은 안전하게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교육활동 공간 제공을 위한 운동장 관리기 운용 사업을 5월 24일 수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밀양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경남 최초로 운동장 관리기(그라운드 클리어)를 도입하였으며,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평탄화 및 잡초 제거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효자손 지원 사업’에 사립학교도 포함됨에 따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밀양시 교육경비의 지원을 받아 추가로 운동장 관리기를 한 대 더 구입하였으며, 상반기 수요조사 결과 8개교가 신청한 상태다. 이들 학교는 요청 상황에 따라 관리기를 대여하거나 인력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용할 예정이며 하반기는 8월 중 신청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수산초 방현철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학교를 지원해 줘서 고맙다. 지나가는 학부모님들도 우리 아이들이 깨끗하게 정리된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 하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수산초를 방문하여 운동장 관리 현장을 참관한 김정희 교육장은 “학교에서는 정상등교를 통한 온전한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아이들의 건강과 체력 회복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우리교육지원청의 운동장 관리기 운용 사업은 학교의 교육결손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