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성우·민간위원장 유동선)는 10일‘우리집 안전지킴이 센서등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위 사업은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낙상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됐으며 관내 독거노인 15가구를 선정해 현관 및 출입문 주변에 센서등을 설치했다.

유동선 민간위원장은 “야간에 불빛이 많이 없는 농촌 지역 특성상 보행에 많은 불편함이 있으며, 혼자 계신 노인분들은 더욱 불편하셨을 텐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어르신들이 생활하시기에 편해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성우 상동면장은 “노인들의 낙상사고는 골절로 이어져 생명에 치명적인 경우가 많은데, 협의체에서 센서등 설치를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