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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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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과수 돌발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 기사입력 : 2023-05-11 15: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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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과수농가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포도, 감, 복숭아 등 주요 품목에 대한 2023년 과수 돌발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제협의회에서는 과수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선정하고, 방제시기, 예찰홍보, 방제 이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돌발해충은 시기와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이다.

    또한, 돌발해충은 과실에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트리고 1년생 가지에 직접 산란해 가지를 고사시키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과수 돌발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를 위해 관내 4,000여 과수농가 2,071ha를 방제대상으로 정하고 2억 5,657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 중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약제를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방제협의회 위원장인 김영근 6차산업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병해충 발생이 점차 증가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정 시기에 방제를 부탁드리며, 시는 병해충 예방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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