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도면(면장 박화선)은 청도면새마을부녀회(회장 목영이)가 청도면 밀양숲속마을에서 마을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이·미용 봉사활동은 밀양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경상남도새마을수지침봉사대와 이미용봉사대의 수지침과 이·미용 무료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이날 청도면새마을부녀회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러운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등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목영이 회장은“봉사하시는 분들이 직접 출장 나와 머리도 만져주고 수지침도 놓아주니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신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화선 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행복을 준 밀양시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봉사활동을 할 장소가 마땅치 않았는데 장소를 제공해준 밀양숲속마을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도면새마을부녀회는 줍깅데이 실시, 사랑의 성품 나누기 행사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