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 2023년 친환경 전기통학버스 4대 도입

미세먼지 발생 감소로 쾌적한 통학 환경 기대

대흥, 상리, 철성, 회화초등학교에 배치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숙)은 9월 21일 전기통학버스 4대를 출고하고 운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성지역은 경유 자동차의 어린이 통학버스 등록이 되지 않아 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노후화된 통학버스의 교체 시기에 맞춰 전기 어린이통학버스를 출고하게 되었다.

고성지역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전기통학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내 통학버스를 운전하는 운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전기 통학버스는 경유 통학버스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이 적어 학생 건강에 위해를 미치는 요소를 줄일 수 있어, 보다 쾌적한 통학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숙 교육장은 “이번 친환경 전기통학버스의 도입으로 고성이 친환경 사업에서 가장 앞서가는 교육지원청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기통학버스를 이용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미래 교육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통학버스 등록 및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절차를 거친 후 9월 25일에 해당학교로 전기 통학버스를 배치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