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투고] 창원의 명품 ‘숲속 나들이 길’- 김판수(창원문화원 이사)탁한 공기(소음, 매연 등)와 번잡한 사회생활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에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숲속 나들이 길’을 찾아 걸어 보고 싶은 것이 도시인들의 소망이다. 이같은 즐거운 삶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창원시가 ‘숲속 나들이 길’를 만들 생각을 한 끝에 지난 4월에 착공하여 9월에 완공을 보게 되었다.
‘숲속 나들이 ...2010-09-30 00:00:00
- [투고] 방화관리는 관리·감독자가 해야- 이귀효(고성소방서장)우리나라는 주택을 제외한 일정 면적 이상의 건물(방화관리대상)의 관계인은 반드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방화관리자를 선임하고 소방서에 신고를 해야 한다.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0조의 규정에 의하면 방화관리자는 해당 특정소...2010-09-29 00:00:00
- [투고] 문경새재 길- 김명철(창원시 대방동 우체국장)”나라님 부름받아 새재를 넘자니 봉우리 꼭대기에 겨울빛이 차갑구나.
벼슬길로 돌아가는 부끄러운 이 마음
개울 바닥 뒹구는 마른 잎 같아라.
대궐 안에 아부꾼들 멀어지면
조정엔 오가는 말 화락하리라.
근심과 걱정으로 십년을 보냈건만
날뛰는 금수무리 잡아내지 못하였네.”
문경새재 조령관 옆 화강암에 ...2010-09-15 00:00:00
- [독자투고] 국민혈세가 국회의원을 위한 봉인가- 유재용(대한웅변인협회 경남본부 이사)국회의원을 위한 전용 연금제도가 국민들의 공론화 과정 없이 그들만의 찬성에 의해 만들어졌다니 정말 기가 막힌 일이다. 금년 2월 국회가 국민을 위한 일이 아닌 자신들의 노후와 품위유지 등을 위해 단 한 번이라도 국회의원을 지낸 사람은 65세부터 국가로부터 매달 120만원을 지급받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010-09-08 14:25:31
- [독자투고] 교통사고 사회적 손실 최소화하자- 김도삼(한국도로공사 교통관리차장)고속도로는 일반도로와 달리 차량의 진·출입이 나들목으로 한정돼 있어 교통사고 발생 시 차량 우회가 어려운 실정이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뒤따르던 차량들이 장시간 정체돼 있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하며, 정체로 인해 운전자와 탑승자들의 개인적인 고통과 더불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고속...2010-09-08 00:00:00
- [투고] 체벌 논쟁과 참다운 교육- 윤동석(거제옥포고 교장)지금 학교 교육현장에서는 전국적으로 체벌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진보성 교육감으로 당선된 서울시교육청 곽노현 교육감이 체벌 전면금지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나섬으로써 교육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8월 19일 서...2010-09-07 00:00:00
- [독자투고] 한상렬 목사와 법치주의- 이동열(마산중부경찰서 경사)최근 한국 진보연대 상임고문 한상렬 목사가 방북하였다가 판문점을 통해 돌아오는 장면을 방송을 통해 보게 되었다.
한상렬 목사는 지난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에서 폭력 시위를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되었는데, 법원에는 “인도에 가겠다”고 허위신고를 하고 방북하였다고 한다.
검찰과 국가정...2010-09-01 14:37:32
- [독자투고] 교통 과태료 납부, 미루지 마세요- 김현진(진해경찰서 청문감사관)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경찰서에서 돈 내라는 안내문을 받았는데 안 내도 되는지, 안 내면 어떻게 되는지 묻는 전화였다. 무슨 내용인지 몰라 안내문을 자세히 보라 했더니 교통 법규 위반으로 인해 과태료가 몇 십만원이 된다고 빨리 내라는 내용이라고 했다.
그래서 빨리 납부하는 것이 조금...2010-09-01 00:00:00
- [투고] 인사청문회를 보는 냉소- 이호석(전직 공무원)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명박 대통령 집권 후기를 이끌어갈 신임 총리와 장관·청장후보자 10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단연 경남지사를 지낸 김태호 총리 후보자와 노무현 대통령의 차명계좌를 운운한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가...2010-08-31 00:00:00
- [투고] 미래는 창조교육이다- 김학규(전 마산삼진중 교장)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미래를 모르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어둠 속에서 방향감각 없이 절뚝거리는 것과 같다. 이 말대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미래란 먼 훗날에 오는 일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에는 별 관심이 없다. 앨빈 토플러가 한 말이 새삼 기억난다. “한국은 ...2010-08-25 00:00:00
- [투고] 변화를 시도하는 함안군수- 윤한신(전 마·창·진 합천향우회장)인간이 태어나면 가장 먼저 발달되는 것이 욕심(慾心)이다. 인간의 욕심은 절제가 안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욕심으로 일생을 망치기도 하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기도 한다. 욕심이란 무엇을 바라고, 얻고자 하는 마음이다. 또한 욕심에는 갖기 힘...2010-08-18 00:00:00
- [투고] 청렴실천을 위한 ‘더 큰 꿈, 더 큰 인물’- 김보성(창원시 의창구 행정과·7급)“청렴은 목민관의 본연의 임무로 모든 선의 근원이요, 모든 덕의 뿌리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 노릇을 할 수 없다.”
“세력이나 이익, 사치와 부귀를 가까이 하지 않는 자를 청렴결백하다고 하지만 이런 것을 가까이 하고도 이에 물들지 않는 사람이 더욱 청...2010-08-17 00:00:00
- [독자투고] 의심스러운 생활정보지 대출광고- 감대근(창원서부경찰서 수사과 경제팀장)‘신용불량자도 누구나 대출가능 신속대출 000-0000-0000’라는 문구는 생활정보지나 대출광고 전단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눈길이 끌리는 광고임은 틀림없지만 전화를 하였다간 큰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실제 전화를 하면 대출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대출금을 입금해줄 현금카드와 통장이...2010-08-11 00:00:00
- [독자투고] 기초질서와 우리의 귀중한 생명- 박길제(창원서부경찰서 정보보안과 경위)횡단보도는 하나의 약속이다. 사람과 자동차를 탄 사람과의 약속이다. 지키면 행복이 뒤따른다. 무단횡단은 약속되지 않은 행동이다. 불행을 자초할는지도 모른다. 가장 행복하여야 할 행복을 가진 자는 약속을 지키는 자다. 횡단보도와의 약속이 바로 그런 것이다....2010-08-11 00:00:00
- [투고] 인재육성이 기업 경쟁력 ‘핵심’- 정연도(중소기업부산경남연수원장)우리 기업은 1970년대부터 40여 년간 급속 성장해 오면서 ‘외적인 활동’에만 치중해도 기업성장에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이는 시장의 수요가 충분했기 때문에 인재육성이나 능력계발 등 ‘내적인 활동’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가능했던 것이며, 오늘날과 같은 ...2010-08-1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