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칼럼] 지금은 다이어트 시대- 송승희(창원문성대학 식품과학부 교수)요즈음 날씨를 보면 전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의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때에 자주 등장하는 이야기가 바로 여름을 대비한 다이어트이다. 다이어트의 사전적 의미는 체중을 줄이거나 건강의 증진을 위하여 제한된 식사를 하는 것을 의미하...이영동 기자 2011-06-10 01:00:00
[금요칼럼] 의료장비 활용의 통계적 수치와 국민복지- 지태정(가야대 방사선학과 교수)선진국 수준의 영상의학 분야 장비 품질관리·전문성 필요우리나라 주요 암 발생 현황을 보면 최근 10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2002년도는 국내 암 발생빈도가 남자는 위암, 간암, 폐암의 순위이고 여자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0년 12월에 발표한 자료에서는 ...이영동 기자 2011-06-03 01:00:00
[금요칼럼] 부산저축은행 사태, 개운찮은 돈의 뒤끝- 박현오(논설위원)그들에게는 ‘푼돈’이지만 서민에게는 ‘생명줄’우리 속담에 돈이 있으면 금수강산이요, 돈이 없으면 적막강산이라고 했다. 셰익스피어는 ‘돈은 신이다’라고 설파했다. 생존을 위해서 돈은 필요하다. 인간사회에서 돈이 없으면 한발짝도 움직일 수가 없다. 돈을 벌기 위해 사람들은 수만 가지의 직업을 갖게 되고, ...2011-05-27 01:00:00
[금요칼럼] 2세 경영의 연착륙, 지역이 눈여겨보고 있다- 허충호(논설위원)임종을 앞둔 촉나라 황제 유비가 제갈량을 불렀다. 유비는 “그대가 내 아들을 도울 만하거든 돕고 그럴 만한 재질이 못 되거든 그대가 황제의 자리에 오르라”고 당부한다. 삼국지의 한 대목이다. 2세 경영자의 자질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장면...허충호 기자 2011-05-20 01:00:00
[금요칼럼] 스승의 날을 맞아- 송승희(창원문성대학 식품과학부 식품조리과 교수)해마다 5월은 다양한 행사가 있는 달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등. 올해는 석가탄신일까지 5월이 더욱더 바쁜 달이 되는군요. 그중에서 교원의 존중과 스승에 대한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지정...2011-05-13 01:00:00
[금요칼럼] 방사선 피폭 관리 체계와 인식의 변환- 지태정(가야대학교 방사선과 교수)최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주변 토양과 목초에서 스트론튬과 세슘이 검출되고, 모유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도쿄전력 측은 이번 사고로 방사성 물질의 유출이 9개월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했으며, 급기야 극단의 조치로 원전 주변 20km를 ...2011-05-06 01:00:00
[금요칼럼] 산 정상엔 산자고가 폈다- 이 헌(거제대학 교수)재보선 당선자는 스스로 했던 약속을 지키는 지도자가 되길올해 초 인기리에 종료된 어느 텔레비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해병대에 입대했다는 소문과 그가 탁월한 적응력을 보인 훈련소 생활 등이 화젯거리가 되었다. 지도층의 사회와 국가에 대한 책임회피 등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들을 보아 오던 시민들은 한 연예인의 행보...이영동 기자 2011-04-29 01:00:00
[금요칼럼] 민주주의 힘은 주민의 참여에서- 이소영(김해여성회 회장)더 나은 사회 일구는 데 귀중한 한 표 행사에 주저함 없어야대한민국의 헌법 제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리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주권재민의 원리로 국가를 통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원리실...이영동 기자 2011-04-22 01:00:00
[금요칼럼] 인삼과 황기- 신용욱(경남과학기술대 농학한약자원학부 교수)적재적소 사용하는 보약처럼 지역 대학생에 능력 발휘 기회 줘야1770년 음력 2월에 영조 임금은 궁궐의 의약을 맡은 관청인 내의원을 찾는다. 여기에서 그는 <蔘性偏(삼기성편), 大小宜審 (대소의심)>이라는 글자를 친히 써서 내리면서 ‘인삼과 황기는 성질이 서로 다르므로 인삼을 써야 할 곳과 황기를 써야 할 곳을 마땅...2011-04-15 01:00:00
[금요칼럼] 한국인들의 커피 열풍- 송승희(창원문성대학 식품과학부 식품조리과 교수)드라마나 영화의 주인공 된 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은 건 아닌지…최근 한국인들은 커피 열풍에 빠져든 것 같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매장 수 기준 상위 8개를 차지하는 브랜드 커피전문점의 매장 수가 2000개를 넘어섰으며, 현재 그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국에는 언제부터 커피가 들어왔을까? 그 시기는 한...이영동 기자 2011-04-08 01:00:00
[금요칼럼] 방사선 혜택과 우리의 발전 방향- 지태정(가야대 방사선학과 교수)원전·의료기술로 받은 혜택, 국민 복지·의식주에 활용 필요방사선 과학은 1895년 독일의 뢴트겐 박사가 음극선 연구에서 X-선을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 다음 해 프랑스의 베크렐이 우라늄선을 발견하고 마리 퀴리가 라듐을 발견하면서부터 방사선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반면에 백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이영동 기자 2011-04-01 01:00:00
[금요칼럼] ‘늙어 가는 사회’의 속도를 늦추자- 이선호(논설고문)‘베이비붐 세대’ 직장 은퇴 이후 일자리 만들어 재고용해야‘오래된 미래’란 말이 있다. ‘작은 거인’이나 ‘점보 새우’와 같이 어법상으론 모순이지만 여기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과거가 잘된 것이든 그렇지 못한 것이든 미래로 가는 길은 과거와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사회의 변화 속도가 빠를수록 과거의 지식은 ...이선호 기자 2011-03-25 01:00:00
[금요칼럼] 구리(銅)의 힘- 이 헌(거제대학 교수)부식한 구리는 사람에게 유해하지만 우리 몸엔 구리 필요자연에서 붉은 색을 띤 순수한 금속인 구리는 원자번호 29, 기호로는 씨유(Cu)로 표기한다. 탄성한계를 넘는 힘을 가해도 잘 늘어나며 압력과 타격을 가하여 얇은 판으로 만들 수 있는 금속 중 하나가 구리다. 이러한 연성(延性)과 전성(展性)은 물론 전기와 열의 전...이영동 기자 2011-03-18 01:00:00
[금요칼럼]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 이소영(김해여성회 회장)사회안전망 없는 가난은 죽음 불러… 공공사회지출 과감히 늘려야세상의 생명체 중 스스로의 목숨을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사람이다. 이는 사람의 사회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의미한다. 그런데 그런 소중한 목숨을 스스로 끊는 이가 있다. 바로 2009년 시작된 쌍용자동차 가족과 노동자들이 그들이다. 벌써 자살을 포함, ...2011-03-11 09:52:13
[금요칼럼] 재스민과 소셜네트워크- 신용욱(경남과학기술대학교 농학한약자원학부 교수)지역 한계 극복하고·불평등 완화해 지역민 삶에 도움되길요즘 재스민혁명에 관한 언론의 보도가 이목을 끈다. 이야기는 이렇다. 튀니지의 시디부지드라는 마을의 여자 경찰관이 고졸의 청과물 노점상 무함마드 부하지지의 청과물에 침을 뱉을 때만 해도 아무도 그 파급효과를 생각하지 못했다. 모욕을 참지 못한 청과물 노...2011-03-04 09:5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