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기업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인 창원한마음병원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이 공식 창단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창단을 위해 발달·뇌 병변 장애 등을 가진 장애예술인 2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국내 기업이 자체적으로 장애예술인을 정규직 채용하고 오케스트라단을 꾸린 것은 국내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단원들은 ‘월리엄텔 서곡’, 영화 대부OST, 아름다운 나라 등 1시간 동안 힘차게 연주했다.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은 “오늘 공연이 많이 알려지고 귀감이 되어 전국적으로 많은 병원에서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솔희 VJ. esorr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