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고성군협의회(회장 허태정)은 지난 29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약 26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 된 성금은 지난 23일 2020년 제1회 정기총회 시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으로 마련됐다.

고성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허태정 회장은 “어려운 경기지만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민족통일 고성군협의회는 지역주민의 통일에 대한 올바른 자세 교육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로, 매년 정기총회 시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고성군에 전달하고 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