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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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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농업센터 전통 다식·디저트 전문가 배출

  • 기사입력 : 2021-05-12 15: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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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다식·디저트 전문교육과정’ 온라인 수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산청군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전통음식학교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 역시 산청 전통음식학교 시범운영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22명의 수료생을 배출됐다. 

    수료식은 참석자를 최소화 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고희숙 경남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수료식에 참석, 장기 실습교육을 온라인으로 원활히 추진한 것을 축하하기도 했다. 

    전시작품은 지역농특산물을 적극 활용해 꽃젤리, 파프리카 오색양갱, 벌화분 다식 등 30여점을 선보였다. 

    수료생들은 각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 22명으로 구성됐다. 군농업센터는 지난 4월부터 한 달 간 총 9회에 걸쳐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는 김미숙 약선향토음식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다식의 이해를 위한 이론과 간편화된 조리법 등 온라인 실습과정을 진행했다. 

    군농업센터는 전통 다식 교육에 이어 지역민을 대상으로 떡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등 산청 전통음식학교 시범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교육에 처음에는 어려움과 부담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집에서 편하게 실습하는 것은 물론 시간도 절약돼 좋았다”며 “궁금한 점도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다른 분들의 작품과 의견을 나눌 수도 있어 좋았다.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온라인 교육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전통음식 학교 다식 디저트과정 온라인 수료식 작품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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