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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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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초,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행사 실시

  • 기사입력 : 2021-05-16 16: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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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 마을이 놀이터! 배움터!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진로체험’행사 실시

    서상초등학교(교장 이옥임)은 5월 14일(금)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이 참여하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1일 교사 활동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진행되는 진로교육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서상파출소, 서상119지역대, 안의농협 서상지점, 늘푸른농원의 협조로 각 장소에서 직접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상119지역대를 찾은 1-2학년 학생들은 소방서 곳곳을 둘러 보고, 구급차로 환자를 이송하는 방법, 소방차의 소방호스를 이용해 불을 끄는 방법 등을 직접 해보는 등 소방 안전 체험에 참여했다.

    서상파출소와 안의농협 서상지점에서는 3-4학년 학생들의 체험이 진행되었다. 경찰이 하는 일, 경찰이 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농협 지점장님은 은행이 하는 일, 은행원이 되기 위한 방법 등을 설명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5-6학년 학생들은 마을 내 ‘늘푸른농원’에서 약초 모종을 화분에 심고, 50여종의 약초들을 손으로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면서 약용작물의 특징을 탐색하는 등 눈높이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서○○ 학생은 “소방차도 타보고 불을 끄는 체험이 너무 재미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히고, 농협 강○○ 지소장은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 및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개선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상초 교장 이옥임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학교들이 계획했던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등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서상초 교직원들은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모색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학교교육과정 비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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