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은 온 밀양이 학교, 7개 주제의 강좌 열다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밀양행복마을학교(햇살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7(화)부터 8월 13일(금)까지 관내 초,중,고 희망 학생 70명을 대상으로「여름방학, 놀면 뭐하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 방학 기간동안 전문강사 및 밀양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인력풀을 활용하여 자신의 삶을 스스로 디자인해보는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프로그램은‘나도, 웹툰 작가(웹툰)’,‘캐릭터 일러스트(일러스트)’,‘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박한 코딩(코딩)’,‘뚝딱뚝딱 목공교실(목공)’,‘햇살 빵빵, 웃음 빵빵(제빵)’,‘꿈 굽는 파티시에(제과)’,‘내일은 네일아티스트(네일)’등 7개의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

밀양행복마을학교는 학교·교육기관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대응 매뉴얼을 준수해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 교육, 발열 체크, 수업 전·후 손소독, 칸막이 설치, 학생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강좌당 정원 10명으로 소규모 수업을 진행하는 등 꼼꼼하게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안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뚝딱뚝딱 목공교실’에 참여한 밀양중 1학년 지○○ 학생은“최근 자유학년제를 통해 접하게 된 목공에 관심이 생겨나 신청하게 되었다.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목재의 종류를 설명해 주셨다. 이 목재로 강아지 우드 조명을 만들 예정이다.”라며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밀양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은“여름 방학 기간 중 교육 공백이 생기지 않게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여줘서 감사하다.「여름방학, 놀면 뭐하니?」프로그램은 자신의 관심 분야를 심도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열심히 참여하여 의미 있는 방학이 되길 바란다. 온 밀양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역 인재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햇살학교를 기반으로 배움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