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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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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매화보러 어디로 갈까?

매화 명소 베스트5

  • 기사입력 : 2016-03-09 20: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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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의 전령사, 매화가 꽃잎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봄을 먼저 맞이하기 위해 매화 나들이 나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특별한 매화를 만날 수 있는 곳, 탐매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경남의 숨겨진 매화 명소 5곳을 소개합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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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건설공업고등학교
    매화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다. 와룡매라 불리는 구불구불한 매화나무가 일품이다. 매화나무 모양이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기어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와룡매라 불린다. 특히 수령 110년이 된 ‘김해와룡백매’의 은은한 아름다움이 인기다.

    ▲양산 원동마을
    매화와 열차, 강이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지정된 원동마을. 매년 매화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19~20일 이틀간 열린다. 영포마을을 비롯해 쌍포·내포·함포·어영마을 등에 매화 밭이 조성됐다. 특히 영포리 영포마을에는 매화나무 2만 그루에서 폭죽이 터지 듯 꽃이 피어난다. 개인 농원인 ‘순매원’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낙동강 변에 있어 매화 밭·강·철길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양산 통도사
    통도사는 홍매화가 유명하다. 신라 시대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법명에서 비롯된 ‘자장매’로 불리는 매화인데, 고고하면서도 화려한 자태가 보는 이의 넋을 잃게 한다. 수령은 약 350년에 이른다고 한다.

    ▲하동 먹점마을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 건너편에는 하동의 매화마을, 먹점마을이 있다. 지리산 남쪽 능선 산골짝에 자리한 마을은 마을 초입부터 파스텔톤 매화로 가득하다.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매화나무들과 시골 마을의 모습이 고즈넉하고 아름답다.

    ▲거제 구조라 마을
    거제를 대표하는 꽃섬이다. 구조라 마을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핀다는 춘당매를 만날 수 있다. 마을 입구에 1그루, 폐교된 구조라초등학교 교정에 4그루가 있다. 바닷바람과 함께 수령 100년이 넘은 매화나무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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