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상수 창원시장은 6일 오전 긴급회의를 소집해 ‘기후변화, 지진 등 대비 종합재난대책’ 마련을 지시했다.(6일자 1면)
안 시장은 “시정연구원과 안전담당부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종합적인 재난대책 마련에 착수해야한다”며 “100㎜ 이상의 폭우가 오는 상황에서 과거 기준인 시간당 50㎜ 방재시스템은 맞지 않아 지금까지 기준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안 시장은 또 “400여 가구가 침수된 용원지역에 대한 침수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항구적인 예방대책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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