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사의 표명할 듯
- 기사입력 : 2017-08-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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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주가 시세조종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성세환(65) BNK금융지주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15일 BNK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성 회장은 이날 지인을 통해 BNK금융 측에 지주 회장과 부산은행장에서 물러날 뜻을 전달했다.
성 회장 측은 차기 지주 회장 후보가 결정되기 하루 전인 16일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성 회장의 사의 표명으로 BNK금융의 차기 경영진 구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고 차기 지주 회장을 내정할 방침이다.
부산은행도 오는 21일 열리는 행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은행장을 내정할 예정이다. 내정자는 다음 달 8일 열리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과 부산은행장에 취임한다.연합뉴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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