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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창녕교육의 현안과 미래- 고비룡(밀양창녕본부장·부장)

  • 기사입력 : 2017-11-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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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은 가야시대부터 우수한 문화를 꽃피운 역사의 고장이다. 낙동강의 푸른 정기와 화왕산의 높은 기상이 충천하는 고장이기도 하다.

    창녕교육지원청은 지역이 보유한 인적 물적 기반들이 학생들의 꿈을 견인하는 동인이 될 수 있도록 창녕얼 교육과 Eco-누리교육을 특색 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상생과 공존으로 미래를 여는 창녕얼 교육을 위해 창녕탐구자료 ‘내 고장 창녕’, 창녕사랑 웹자료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으며, 신규, 전입교사 창녕문화탐방 연수 및 창녕 역사·인물·문화 도서 읽기를 지원하고 있다. 공감과 나눔으로 성장하는 Eco-누리교육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 생태체험교육 및 1교 1생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창녕은 유도 명문 고장으로 매년 전국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1~2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명덕초, 성산중, 창녕대성고 학생 40여명의 선수들이 명덕초 건물 지하를 개조해 만든 열악한 훈련장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명덕초에 연면적 549㎡ 규모의 유도관 건립이 확정돼 2018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시스템 마루, 로프 단련장, 웨이트실, 샤워실, 관람석 등 현대적 시설을 갖춘 유도관 건립을 통해 유망주 발굴과 유도 저변 확대 등 명실상부한 유도의 고장으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영재교육원, 발명교육센터 등 창녕교육지원청 소속 센터들이 창녕초등학교에 설치돼 있는데 돌봄교실 수용 인원수 증가, 아파트 신축공사에 따른 학급 수 증가에 따라 학생 수용 시설이 부족해 센터건립 이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창녕교육지원청에 인접한 창녕제일고등학교 실습지에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재교육원, 진로체험센터가 구성된 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센터 건립으로 각종 센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완벽한 학교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창녕교육은 아이들을 중심에 두는 교육, 현장 중심, 지원 중심의 교육 행정을 펼쳐 교육 본질에 집중해 나가야 할 것이다. 교육본질 추구의 핵심은 수업 혁신이다. 토의·토론중심 수업, 협력 수업을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고 발표의 힘을 키우는 수업을 실시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 창녕지역 교육정책 연구협의회를 운영해 학교 현장 및 지역사회의 요구를 파악하고, 현안과 창녕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창녕 미래교육 포럼을 정례화해야 할 것이다.

    고비룡 (밀양창녕본부장·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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