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도내 16개 시·군과 함께 합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91개국 선수와 임원 4255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만큼, 경남도는 대회 기간 중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축제, 자연경관 등 관광자원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홍보관에는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캐릭터 팬시버닝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룰렛 사격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또한 홍보관 방문객들이 경남 특산품인 대추, 한천젤리, 몽돌빵, 삽량빵, 한과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특산품을 전시하고, 시식·시음 코너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문일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관광합동홍보관을 방문해 경남 관광정보도 얻고, 특산품 시식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하면서 도내에서 개최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