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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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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선수단, 전국체전서 ‘금빛 질주’

12일 역도 인상 한명목 첫 금 ‘번쩍’
양궁 우경림·사격 엄지원 등 2관왕
14일 현재 금 31개·은 31개·동 43개

  • 기사입력 : 2018-10-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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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효민(양산 범어고)이 14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높이뛰기 결선경기를 치르고 있다. 강 선수는 1m65㎝를 뛰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남 선수단이 전북 일원에서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본격적인 메달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경남은 14일 오후 6시 30분 현재 금 31개, 은 31개, 동 43개로 순항하고 있다. ★관련기사 20면

    역도 한명목(경남도청)은 첫날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62㎏급 인상 134㎏, 합계 294㎏을 들어올리며 금메달, 용상에서 160㎏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명목의 인상 금메달은 이번 대회 경남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다. 한명목은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제90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에서 3관왕에 오른 이후 전국체전 15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양궁 우경림(경남체고3)은 14일 임실 전북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30m와 50m 부문서 금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우경림은 30m에서 357점을 쐈으며, 50m에서 347점을 기록했다. 사격 엄지원(창원시청)은 같은 날 임실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트랩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엄지원은 결선에서 41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전국체전 트랩 개인전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 엄지원은 류한열(국군체육부대), 박지원, 이영식과 본선에서 337.0점을 합작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어로빅 고등부 김민지(거제옥포고1), 서동우(거제옥포고3)는 2인조와 단체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지와 서동우는 함께 출전한 에어로빅 2인조에서 20.300의 기록으로 1위를 했으며, 김현지·장혜빈·함가연과 조를 이룬 고등부 에어로빅 단체(스텝)에서도 38.200으로 1위를 했다.

    <전국체전 취재반> 문화체육부= 권태영·이한얼 기자, 사진부= 김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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