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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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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공격 패턴 다양화 주력

농구월드컵 휴식기 동안 맹훈련
프로농구 3라운드 6일부터 시작

  • 기사입력 : 2018-12-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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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으로 인해 휴식기를 가졌던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가 6일부터 시작한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1월 2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 이후 휴식기 동안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 실내농구장에서 공격 패턴 다양화 훈련에 주력했다.

    LG는 메이스, 그레이 등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 능력은 좋지만 국내 선수들의 득점 가담이 부족했다. 따라서 상대팀들은 골밑에서 외국인 선수에게 득점을 허용하더라도 국내 선수들을 집중 마크하는 작전을 쓰면서 LG의 공격을 봉쇄했다. 특히 최근 2연패를 하는 과정에서 국가대표로 차출된 센터 김종규의 공백을 메우질 못했다.

    LG는 3라운드부터 국내 선수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LG 관계자는 “국내 선수들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약한 3점슛을 보완하기 위해 조성민 등 슈터들에게 오픈 찬스를 만들 수 있는 전술도 마련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안양실내체육관서 열리는 안양 KGC와의 원정경기에서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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