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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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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이마가 고민이라면 이마축소술로 교정하세요”

■ 이마축소술
너무 넓거나 긴 이마는 노안으로 보이는 원인
헤어라인 따라 이마 쪽으로 두피 당겨 고정

  • 기사입력 : 2018-12-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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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비율의 아름다움을 논할 때 보통 8등신이라고들 한다. 그 8등신을 황금비율이라고 하는데 8등신의 비율을 갖고 있는 사람은 대게 작은 얼굴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얼굴 또한 흔히 말하는 이상적인 비율인 ‘황금비율’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마, 코, 인중과 턱 끝까지의 얼굴 세로길이 비율이 1:1:1일 경우를 얼굴의 황금비율이라 말한다.

    워낙 작은 얼굴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특히 넓거나 긴 이마 때문에 콤플렉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전에는 단순하게 눈이나 코와 같은 부위의 수술을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했다고 한다면 이제는 보다 나아가서 특히 얼굴의 비율을 크게 좌우하는 이마의 모양과 크기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해 이러한 이상적인 얼굴 비율을 맞추기 위한 시술 또는 수술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현재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말할 수 있다.

    이마가 넓은 여성의 경우에는 말상으로 보이거나 남성적으로 보이기도 하며, 올림머리나 소위 말하는 올백머리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앞머리를 내린 스타일을 고수하게 된다. 남성의 경우에는 탈모가 아님에도 이마가 벗겨진 것처럼 보여 노안으로 보이기도 한다. 얼굴 비율에서 중요한 부위인 ‘이마’, 이마 성형 중에서도 넓은 이마의 콤플렉스 해결이 가능한 ‘이마 축소술’에 대해 알아보자.

    이마는 얼굴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예쁜 이마를 가지기 위한 사람들의 욕구는 성형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마 부위에 생기는 가로 주름을 없애거나 예방하기 위한 보톡스 시술은 이제 누구나 한 번쯤은 쉽게 받아보는 시술로 자리매김했으며 뚜렷한 이목구비를 선호해, 보다 봉긋한 이마를 원하는 사람들은 간단하게는 ‘필러’ 시술 또는 ‘지방이식’ 수술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이마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많은 성형외과에 이마 부위의 보톡스 시술이나 필러, 지방이식술 등을 원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방문하고 있으며 이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러한 이마의 주름이나 편평함 이외에도 이마의 면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마가 너무 넓거나 긴 경우에는 얼굴의 조화가 맞지 않아 어색하게 보이게 되어 노안으로 보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마는 얼굴에서 가장 면적을 넓게 차지하는 부위인 만큼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러한 넓거나 긴 이마로 고통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임시방편으로 최대한 이마를 보이지 않도록 앞머리를 내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으며 모발이식술 등으로 교정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발이식술의 경우 대개는 뒤통수의 모발을 채취해 이마 부위에 이식을 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절개 부위에 흉터가 남게 되며, 모발의 굵기에 차이가 존재해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자들의 경우에 대안으로 추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마 축소술’이다. 사람의 얼굴 크기에 따라 적절한 이마의 길이는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6~6.5cm 정도면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이마의 길이가 7~8cm가 넘는 사람들이라면 ‘이마 축소술’을 통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마 축소술은 이마와 머리카락이 만나는 헤어라인을 따라 두피를 절개한 후 두피를 이마 쪽으로 당겨 고정하여 이마의 길이를 줄여주는 수술을 말한다. 대개는 이러한 이마 축소술을 통해서 이마의 길이를 약 1.5~2cm정도 줄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넓은 이마로 인해 길어 보이는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여러 가지 헤어스타일을 시도할 수 있게 되고 또한 좀 더 동안으로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이마 축소술은 기존의 모발 이식술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직 방향이 아닌 비스듬한 방향으로 절개가 들어가기에 수술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모근의 손상을 최소화해 수술 부위 앞뒤로 머리카락이 자라면서 수술 흉터가 눈에 띄지 않게끔 하여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만들어 주게 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모발 이식의 경우 수술 시간도 오래 걸리고 수술 후 머리가 자라는 데에 따른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반면에 이마 축소술은 수술 시간 또한 약 1시간 정도로 짧은 편이고 회복도 훨씬 빠르다. 모발 이식 시 이식되는 모발의 수에 따라 수술 비용이 천차만별인 점에 비해 이마 축소술의 경우 수술 비용이 정해져 있다는 점도 환자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느낄 만하다.

    이전에는 두피를 이마 쪽으로 당겨서 고정할 때 주로 엔도타인을 사용했었다. 엔도타인은 이마 주름을 개선하는 ‘이마거상술’에 사용하는 보형물로 피부 최소 부위를 조직을 박리한 다음 팽팽하게 끌어 올려서 고정을 하게 되는데, 이때 박리된 조직을 효과적으로 고정시키는 것이 엔도타인이다. 엔도타인을 이용해 두피를 고정할 경우 두피가 당겨지는 긴장도가 최소화돼 수술 후 흉터가 넓어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이 엔도타인은 체내 흡수까지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게 되며 이물감 및 손으로 만져지는 불편감 등이 동반되게 되는 점이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 엔도타인을 사용하지 않고 이마 축소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보다 높아지게 됐다.

    대개는 수면 마취 하에 이마 축소 수술이 이뤄지게 된다. 수술 시간이 대개 1시간 내외이며, 실밥도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제거가 가능하므로 회복 기간도 빠른 편이다. 보통은 이때부터 머리를 감는 것을 추천한다. 1개월 정도가 지나면 염색이나 펌도 가능하다. 2~3개월이 지나면 흉터 부위로 모발이 자라나게 된다. 이로 인해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게 되며 보다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마 축소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충분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 두피 쪽의 감각을 담당하는 상안와신경의 부분적인 손상이 어느 정도는 불가피하기에 수술 부위 뒤쪽의 감각이 저하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수술 부위의 출혈이나 염증, 모낭염, 눈에 띄는 흉터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이상적인 비율의 이마 축소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얼굴 전체에 따른 이마의 형태와 비율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술 전 집도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다. 경우에 따라서는 납작한 이마의 모양을 개선하기 위해 이마 축소술 이후에 필러 주입이나 지방이식 등을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이마의 형태를 가질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눈썹 하수가 있는 환자들의 경우 이마 축소술을 하면서 동시에 내시경을 이용한 눈썹 거상술을 같이 시행해 사나워 보이는 인상을 교정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마 축소술은 단순히 이마의 절대적인 길이를 줄이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어서는 안 된다. 개개인의 얼굴 형태를 분석한 후 얼굴 전체에 따른 이마의 비율을 고려해 가장 이상적인 이마의 길이를 맞추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도움말= 셀럽성형외과 전명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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