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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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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KTX 합천역사와 초계·적중 운석- 서희원(함양합천본부장·부국장)

  • 기사입력 : 2021-02-04 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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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 합천역사와 초계·적중 운석은 합천군의 지도를 바꿀 수 있을까?

    요즘 합천군민들의 최대 이슈는 KTX 합천역사와 합천 초계·적중 운석이다.

    KTX 합천역사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6일 합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남부내륙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사업 시행에 따른 주민 생활환경 피해 정도 및 해결 방안 등에 관한 의견 수렴을 가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평가서(초안)에 경제적, 합리적, 친환경적인 점 등 환경피해 최소화에 주안점을 둔 ‘1안(187.3㎞, 5조6064억원)’인 합천읍 서산리와 이용객의 접근성·편의성 등 노선 직선화에 주안점을 둔 2안(177.5㎞, 5조5681억원) 율곡면 임북리 2곳을 합천역사 위치로 제시했다.

    이후 합천군은 지난달 15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유치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통해 합천군 발전 및 역사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역사위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 합천군의 요구안이 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추진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문준희 군수, 배몽희 의장, 지정도 향우회장을 비롯한 80여명의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나, 합천군 발전 및 접근성에 대한 이견으로 단일된 역사위치 요구안을 결정짓지는 못했다.

    그러나 2안인 율곡면 임북리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곳을 주장하는 이유는 합천 초계·적중 운석이 한몫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국토지질연구본부 지질연구센터 연구팀이 합천 초계·적중면 일원 분지에 대해 운석 충돌로 5만년 전 생성된 운석 충돌구임을 확인하는 등 연구팀은 지난 1월부터 이곳의 퇴적층 분석을 통해 운석 충돌에 의한 고유한 충격파로 만들어진 미시적 광물 변형 증거(평면 변형 구조)와 거시적 암석 변형 증거(원뿔형 암석 구조)를 찾아냈다.

    세계적으로 유일한 운석 분지인 이곳을 관광자원화하는 합천 장기발전계획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합천군이 합천읍 KTX역사를 유치하는데 사활을 거는 이유는 역세권 개발을 통해 주거와 산업기능을 갖춘 약 610만㎡(185만평)의 합천 청정신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는 전략도 포함되어 있다.

    이미 고성역사는 고성읍 송학리, 통영은 광도면 노산리로 선정하여 정부에 건의한 상태로 사실상 유치 확정이다.

    합천역사 추진위원회는 빠른 시일 내 합천군민들의 중지를 모아야 할 것이다.

    서희원(함양합천본부장·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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