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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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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도 진주·사천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

신규 확진자 진주 12명, 사천 10명 등 27명 발생

  • 기사입력 : 2021-04-18 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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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전날 67명의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한 와중에 오늘도 유흥업소,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현황=경남도는 1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발생한 확진자의 감염경로별로는 사천 음식점 관련 11명, 진주 지인 모임 관련 6명,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조사 중 3명이고 지역별로는 진주 12명, 사천 10명, 양산·의령 각 2명, 밀양 1명이다.

    진주 확진자 12명 중 6명은 진주 단란주점에서 진행된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다.

    방역당국은 이와 관련 80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54명, 음성 739명, 11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다른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다른 2명은 현재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2명과 사천 확진자 10명 중 9명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다. 이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등 1679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36명, 음성 715명 928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나머지 사천 확진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의령 확진자 2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원아로, 보육교사는 의령 소재 어린이집 근무자로 도에서 실시한 보육교사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도 방역당국은 해당 어린이집 원아 48명과 가족 3명 등 총 51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원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0명은 음성이다.

    밀양 확진자 1명과 양산 확진자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한편 전날 김해 보습학원발 집단감염과 관련해 김해 소재 초등학교에서 학생 9명과 교직원 1명이 확진된 바 있다. 도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 322명과 교직원 83명 등 총 40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78명이다. 이 중 349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퇴원 3015명, 사망 14명이다.

    창원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주요 방역 조치사항=진주시 방역당국은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 총 382개소에 대해 18일 15시부터 25일 15시까지 일주인간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다.

    김해시 방역당국은 해당 동지역 소재 초등학교 24곳에 대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원격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김해시 전체 학원들은 18일부터 25일까지 자진휴업 결정을 내렸다.

    사천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 노출자 등 총 166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312명은 자가격리 조치 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한 8개 기업 등에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동선노출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확진자가 방문한 사천 소재 목욕탕 2곳은 폐쇄 조치했다.

    특히 이번에 사천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시 방역당국은 다문화센터의 협조를 받아 6개국어로 번역한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증상이 있거나 접촉한 사람에 대해 즉시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어린이집, 학생, 식당, 직장 등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인만큼 모임은 최대한 삼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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