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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9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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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남몰, 담당 이원화로 매출 제자리”

경남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남택욱 의원, 5분 자유발언서 지적
“코로나19 특수에도 매출실적 저조… 농식품유통 관련 부서가 운영해야”

  • 기사입력 : 2021-04-22 20: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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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인 ‘e-경남몰’에 대한 집행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남택욱(더불어민주당·창원4·사진) 의원은 22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3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경남도가 운영 중인 ‘e-경남몰’ 매출실적이 정체돼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e-경남몰’은 경남도가 지역상품 홍보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04년부터 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운영 중인 쇼핑몰이다.

    남 의원은 “최근 인터넷 쇼핑몰들은 코로나19로부터 기인한 비대면 문화의 확산에 따라 전체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전남도가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의 경우 코로나 특수를 이뤄 2019년 60억원이던 매출액이 2020년도에는 330억원으로 약 5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하지만 ‘e-경남몰’은 2019년 18억원이던 매출액이 2020년 20억원으로 제자리 걸음인 실정이다”고 지적하며 그 이유를 ‘담당 부서의 이원화’로 짚었다.


    남택욱 의원

    남 의원은 “‘e-경남몰’의 판매상품 80%이상이 농수산물이다. 같은 맥락으로 타시도는 농식품 관련 부서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데 반해, 경남도는 투자유치지원단에서 운영하고, 농식품 관련 부서인 먹거리정책과에서는 오프라인 판매촉진만 담당하고 있다”며 “이원화 체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 판매 연계를 기대하기 어렵고, 농수산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서에서 농수산품이 대부분인 쇼핑몰을 운영하다 보니 적극성은 떨어지고 독자적인 판매전략을 세우는데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농식품유통 관련 부서가 사업을 도맡아 운영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종호(더불어민주당·김해2) 의원이 서면을 통해 ‘장사시설 개선’을, 박문철(더불어민주당·창원6) 의원이 ‘교통문화지수 개선’을, 신영욱(더불어민주당·김해1) 의원이 ‘관급자재 가격 점검’을, 김진기(더불어민주당·김해3) 의원이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김해 존치’를, 원성일(더불어민주당·창원5) 의원이 ‘고교학점제를 위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신상훈(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 위안부 피해 부정 규탄’을, 이상열(더불어민주당·양산2) 의원이 ‘다문화 교육 개선’에 대해 각각 촉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경남도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5건, ‘동남권 광역 연합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결의안·건의안 6건을 포함해 총 37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아울러 이날 통과된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따라 12명의 위원이 선임되고, 본회의 후 개최된 특위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성연석(더불어민주당·진주2)의원, 부위원장에 백수명 (국민의힘·고성1)의원이 선출됐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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