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제8대 문병철 학장이 4일 취임했다.

문 학장은 "코로나19 상황과 항공산업의 어려움으로 중요한 시기에 학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를 느낀다"며 "교직원 소통 경영 강화로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일 폴리텍 항공캠퍼스에서 열린 제8대 문병철 학장 취임식./항공캠퍼스/

문 학장은 또 "원칙을 바로 세우며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 받는 대학 경영으로 대학 발전 방안을 새로이 모색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급변하는 산업 변화에 맞는 학과 개편 등으로 타 대학 항공 관련 학과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폴리텍 항공캠퍼스 제8대 문병철 학장 취임

문 학장은 △AI+x 융합 교과 도입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학 경영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학 발전 방안 모색 △학과 입시＆취업 경쟁력 강화 △배려하며 화합할 수 있는 조직문화 정착 등을 강조했다.

문 학장은 2001년 2월 항공기능대학 임용 후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컴퓨터공학 박사로 교육훈련 기획부터 현장 교육까지 교육 전반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교육행정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