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이동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장과 박희원 ㈜신영에셋 대표,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 정민영 (사)경남ICT협회장이 도내 데이터센터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단공 경남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본부장 이동찬·이하 산단공)는 지난 6일 산단공 6층 융합회의실에서 ㈜신영에셋(대표이사 박희원), (사)경남ICT협회(협회장 정민영),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과 도내 데이터센터(IDC)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영에셋은 도내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국내외 투자자본 유치를 담당하고, (사)경남ICT협회와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사업단은 향후 데이터센터가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ICT오피니언 리더 및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관계자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산단공은 경남권 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 후보지 정보를 투자사업자에 제공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동찬 본부장은 “전통 제조업과 ICT융·복합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국정과제인 한국판뉴딜, 스마트그린산단사업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