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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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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 23일 엄수

코로나19로 최소 인원만 참석
시민공동참배는 진행 않기로

  • 기사입력 : 2021-05-17 20: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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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2주기 공식 추도식이 코로나19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전 11시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된다.

    17일 노무현 재단에 따르면 이날 추도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유가족과 정당 및 정부 대표 등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추도식 현장은 노무현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해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경남신문DB/
    지난해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경남신문DB/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추도식의 공식 추도사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낭독하며 해외에 있는 재단 회원의 추도사가 이어진다. 추도사 이후에는 12주기 추도식의 슬로건인 ‘열두 번째 봄, 그리움이 자라 희망이 되었습니다’의 의미를 담아낸 특별영상이 상영된다. 이와 함께 밴드 ‘기프트’의 가수 이주혁의 추모공연도 마련된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추도사, 추도식 주제영상, 추모공연, 이사장 감사인사, 참배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공동참배는 진행하지 않는다.

    재단 측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묘역 방문을 미뤄주시고 추도식은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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