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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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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소상공인·예비창업자에 ‘빅데이터 상권분석’

시청 홈피 접속하면 쉽게 이용 가능
거주·유동인구 제공 성공경영 지원

  • 기사입력 : 2021-05-25 08: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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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이 거주, 직장, 유동 인구에 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시 상권분석 서비스는 거주인구, 직장인구, 유동인구에 대해 상세 인구정보를 최신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카드 매출, 상가 개폐업, 집객시설(사람이 모이는 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원하는 해당지역의 상권분석을 통한 맞춤형 창업 정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경남도와 창원시, 중소기업청 등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상권분석 서비스에는 소상공인이 원하는 음식, 의류, 미용업 등 32개 업종이 분석돼 있고, 주요 상권·시장지역이나 혹은 사용자가 직접 다각형, 원형으로 영역 설정해 자유롭게 점포, 인구, 매출 등에 대해 분석할 수 있다. 또 업종과 지역의 상권정보를 종합해 상권간 비교분석이 가능하다. ‘상권 보고서’는 다운로드해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소상공인 연합회, 상권활성화재단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7개 기관을 방문해 소규모 실무자 위주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및 창업컨설턴트 등에게는 시홈페이지, 리플릿, SNS 등을 활용해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권분석서비스 내 유동인구, 카드매출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상권분석서비스는 포털(검색)사이트에서 ‘창원시 빅데이터 포털’ 검색하거나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창원 상권 분석서비스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고,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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