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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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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남중권발전協 수출상담회 300만달러 ‘성과’

화개 켄싱턴리조트서 21일 개최

  • 기사입력 : 2021-05-25 0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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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은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간인 지난 21일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원 7개 시군 25개 농식품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7개국 11명의 바이어와 43차례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1대 1 상담을 했다.

    하동군과 남중권협의회가 21일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협약식을 갖고 있다./하동군/
    하동군과 남중권협의회가 21일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협약식을 갖고 있다./하동군/

    이날 하동군 해나래영농조합법인 등 2개 업체는 미국 바이어와 2건 2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하동군, 보성군, 고흥군 소재 3개 업체가 미국, 멕시코 바이어와 3건 9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상담회는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 수출상담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 의미뿐 아니라 남중권발전협의회 회원 9개 시군의 농식품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2011년 전남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과 경남 진주·사천·남해·하동 등 영호남 남해안 9개 시·군이 동서화합의 선도적 상징지역으로 발전시키고자 설립된 광역 행정협의체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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