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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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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아쉬운 무승부

경기 종료직전 동점골 허용…안산그리너스와 1-1 비겨

  • 기사입력 : 2021-05-30 18: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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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시즌 3연승에 실패했다.

    경남FC는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2021 하나원큐 K리그2 14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에르난데스가 30일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경남FC/
    에르난데스가 30일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경남FC/

    경남은 이날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공격에 에르난데스, 황일수, 백성동을, 중원에는 고경민, 채광훈, 장혁진을, 수비에는 김동진, 김영찬, 이광선, 김주환을 내세웠다.

    경남은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광선의 헤더 슛이 골문을 막고 나오자 에르난데스가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에르난데스는 부상 복귀후 첫 골맛을 봤다.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한 경남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에르난데스를 빼고 윌리안이 교체 투입됐다.

    윌리안은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던 경남은 후반 78분, 85분, 88분 김주환, 백성동, 윌리안의 슈팅이 아쉽게 골문을 벗어나면서 추가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추가골을 넣지 못하던 경남은 후반 추가시간 4분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남의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 된 공을 연제민이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한 경남은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에르난데스가 30일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경남FC/
    에르난데스가 30일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경남FC/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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