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자인 아이웍스컨소시엄(대표 정민영)과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은 지난 28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2021년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이번 사업이 선정된 후 성과와 함께 올해 지원 계획을 전하고, 조완섭 충북대 교수의 ‘제조 빅데이터 활용 및 고도화’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조 교수는 강연를 통해 빅데이터의 활용, 스마트제조 구축사례, 제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거버넌스와 고도화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 사업의 성공여부는 경영자의 이해와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8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2021년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사업 설명회 및 제조데이터활용 참여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이웍스컨소시엄/

이날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사업단장이 혁신데이터구축 사업 19개 참여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가졌다.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창원국가산단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개 수요기업을 선정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제조 데이터 수집 및 전송장치를 구현했다. 공정 모니터링, 예지 보전 등 기업 맞춤형 핵심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 공장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올해 20개, 내년 30개 등 총 60개 기업을 선정, 구축사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