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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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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1개 항공·방산업체, 스페인 수출상담회서 9324만달러 상담 성과

경남TP, 상담·통역 등 비용 지원

  • 기사입력 : 2021-05-31 0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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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항공·방산관련 기업들이 경남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유럽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도내 11개 기업이 지난 26·27일 양일 간 스페인의 2021 세비야 항공우주 및 방산 상담회에 참가해 총 40건, 9324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는 총 17개국 2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으며, 개막식과 일부 컨퍼런스의 경우 세비야 현지에서, 그 외 참가기업은 가상부스를 통한 온라인 B2B 미팅을 진행했다.

    유럽 항공우주산업 5개 강국 중 하나인 스페인에는 에어버스를 비롯해 에어로노바, 인드라, 엑센튜어 등 글로벌 항공기업이 자리잡고 있으며, 세비야는 안달루시아 최대 도시이자 엘리세 클러스터의 중심지다.

    경남TP는 이번 상담회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은 행사인 만큼 도내 기업들의 해외 항공시장 공략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했다. 온라인 상담회를 겸해 진행된 만큼 매뉴얼을 별도 제작해 상담 절차와 방법을 점검하고 사전 리허설을 통해 비대면 상담을 도왔으며, 통역을 포함해 상담회 참가 소요 비용도 전액 지원했다.

    경남TP는 오는 6월 한-중(톈진) 온라인 파트너링을 연이어 기획해 지역 기업의 세계 항공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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