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가상자산 특별위원’ 위촉
- 기사입력 : 2021-06-01 08: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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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민국(진주을) 의원이 31일 가상자산 거래 관리 방안과 블록체인 기술 육성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가상자산 특별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이날 위원장에 성일종 의원, 간사에는 윤창현 의원과 강민국·유경준·조명희 의원 등 당 소속 위원과 외부위원들로 특위를 구성했다. 특위는 가상자산에 관한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강민국(오른쪽) 의원이 가상자산 특별위원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강 의원은 “가상자산을 매개로 한 각종 사기 범죄가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정부 부처들은 ‘폭탄돌리기’를 하며 투자자 보호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특위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외면하지 않고 제도 마련을 위한 초석을 쌓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 28일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전자금융거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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