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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의원 “경부울 권역에 제2 수도권 만들어야”

국민의힘 당대표·최고위원 연설회

  • 기사입력 : 2021-06-03 08: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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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해진(밀양·의령·함안·창녕)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2일 “국가발전전략을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바꿔야 한다”며 “부산·울산·경남 권역에 제2의 수도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국토균형발전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최고위원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가발전 전략을 180도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그동안 수도권에 대한 선택과 집중은 지방이 죽고 나라가 더 나아가지 못하게 됐다”며 “공공기관이나 산업시설, 새로운 투자도 지방에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부울경에 제2 수도권을 만들어 서울수도권과 중부권에서 만나 전국이 수도권의 혜택을 누려야 하나의 대한민국이고 새로운 미래가 있다”며 “차기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아 국정과제로 지방에 선택을 집중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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