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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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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창원시민의날, 특례시 제정일(1월 13일)에 맞추자- 정순욱(창원시의원)

  • 기사입력 : 2021-06-08 20: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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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7월 1일, 창원과 인접하고, 생활권이 비슷한 3개(진해, 마산, 창원) 시가 어설픈 진통 끝에 3개의 지자체가 하나의 시로 통합이 되면서 인구 100만 도시가 탄생되었다.

    대한민국 1호 통합시를 기념하는 행사가 매년 7월 1일에 열리지만, 화합이라는 숙제를 담고 10여년 지속되고 있다. 짧은 기간 동안 통합이라는 대명제로 3개 지역이 급하게 하나로 행정 통합이 되었지만 여러 곳에서 불만과 지역 이기주의가 발생되고 여러 갈등을 가진 문제점들이 표출이 되고 있다.

    통합을 전제로 약속한 큰 틀은 통합 이후 중요한 부분이 지켜지지 못하면서 지역갈등 요인으로 폭발되었고, 주요 사업에 자신의 지역 명칭을 사수하려는 아집들은 웃지 못하는 결과를 낳기도 하였다.

    인구 100만 창원시가 ‘광역시’로 도약을 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였지만,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외면되고 일부 계층만의 공허한 외침으로 전락 되어갔다.

    그 후 몇 차례 도전은 성공 없는 결과로 이어지면서 동참한 시민들에게 허탈감과 상실감을 안겨줬다.

    자신에 맞는 옷을 입자라는 ‘민선7기 허성무 시장’의 탄생은 지방자치법 제195조에 의거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라는 명칭을 부여받기 위해 같은 목소리로 시민과 하나되어 꾸준히 노력하였다. 그 결과 100만 창원시민이 원하고 소망한 ‘특례’ 명칭을 부여받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시민과 행정이 응집된 결과는 3년의 긴 여정을 지나면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간 허성무 시장의 뚝심과 믿어주신 시민들의 간절함이 ‘특례’ 명칭 부여에 성공하여 2022년 1월 13일 대망의 창원 특례시민으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우리의 위상에 맞는 옷을 입게 되었다. 창원시는 4개 특례시 중 해안을 접해있고, 옛날 3개 도시가 통합된 의미를 가진 지역이다.

    지역 이기주의를 끊지 못하면 미래로 나아가는데 어려움이 존재 한다. 그래서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화합을 위한 논제를 던지려고 한다.

    반복되는 지역 간 갈등은 이제 끝내고 ‘창원특례시’라는 명칭으로 뭉쳐져야 창원의 미래는 발전을 할 것이다.

    그 시발점이 2022년 1월 13일이다. 창원시는 진해, 마산, 창원이 아니라 우리가 갈망하고 노력하여 얻은 ‘창원특례시’로 하나가 될 필요성이 있다.

    그런 관점에서 7월 1일 창원시민의 날을 1월 13일로 바꾸어 우리 창원시가 지역간 화합으로 하나가 됨을 선포하는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의미있는 일이다.

    우리의 모습에 맞는 옷을 입고, 우리의 능력에 맞는 이야길 할 수가 있고, 우리의 자긍심과 자부심에 적합한 기념을 정하여 매년 그 뜻을 함께하는 부분도 이제는 새로운 시간과 시대를 열어갈 우리의 몫이라 생각한다.

    정순욱(창원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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