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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민주항쟁 정신 경남이 계승하자”

창원대 민주광장서 ‘34돌 기념식’
정신계승회 회원 등 100여명 참석

  • 기사입력 : 2021-06-11 08: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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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오후 7시 창원대학교 민주광장에서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주관으로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경남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박종훈 도교육감, 허성무 창원시장,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회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렸다.

    10일 창원대학교 민주광장에서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경남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10일 창원대학교 민주광장에서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경남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올해 기념식은 1987년 독재정권에 맞서 대통령 직선제를 이뤄낸 6월 민주항쟁 당시 창원대 학생들의 정의로운 혈기와 기개, 투쟁과 헌신의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창원대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민주항쟁의 정신이 계승되기를 바라는 열망을 담은 기념비 제막식도 함께 개최됐다.

    6월 항쟁은 1979년 12·12사태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정권의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1987년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전국에서 일어난 반독재 민주화 운동으로서 자유, 평등, 평화, 민주사회로 시대의 흐름을 바꿔 놓은 우리나라 대표 민주화 운동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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