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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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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글로벌 백신허브지원 국회특위’ 구성 추진

최형두·양기대 의원, 공청회 개최
“한미 협력해 국내 허브 조성 땐 2022년 50억 도즈 이상 백신 공급”

  • 기사입력 : 2021-06-15 08: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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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

    지난달 백신협력 야당 대표단으로 8박 10일간 미국을 방문, 의회와 행정부 등에 ‘백신 스와프’를 주장한 국민의힘 최형두(창원 마산합포구) 의원은 14일 더불어민주당 양기대(경기 광명시을)의원과 공동으로 ‘글로벌 백신허브지원을 위한 국회특위 구성 추진 공청회’를 열었다.

    1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글로벌 백신허브지원 국회특위 구성 추진 공청회에서 김경진(왼쪽부터) 에스티팜 대표이사,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박진, 이종성, 변재일, 전혜숙 의원, 신상진 전 의원, 양기대, 최형두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1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글로벌 백신허브지원 국회특위 구성 추진 공청회에서 김경진(왼쪽부터) 에스티팜 대표이사,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박진, 이종성, 변재일, 전혜숙 의원, 신상진 전 의원, 양기대, 최형두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최 의원은 “많은 전문가들은 한국이 미국과 협력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를 만들 경우 2022년 50억 도즈 이상의 백신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했다”며 “한국은 미국의 전세계 백신 접종 전략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국가이며 백신허브 전략은 더 빠르게, 더 안전하게 더 많은 생산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했다. 이어 “향후 국회에서 특위가 구성돼 백신허브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검증되고 안전한 백신을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전세계적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국제백신연구소(IVI) 제롬 킴 사무총장이 영상축사를 하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크리스 쿤스 미 상원의원의 발언도 소개했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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