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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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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진해 파크랜드 공공개발 땐 시비부담 크다”

창원시, 시의회 해결책 질의에 답변
“예산 170억 부담…지주 자체개발 설득”

  • 기사입력 : 2021-06-16 20: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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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7년 여간 방치된 옛 진해 파크랜드에 대해 활용방안 용역을 시행하는 등 발전방안을 고민 중이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부지는 국공유지를 포함하면 3만1000㎡에 이른다.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16일 열린 환경도시국에 대한 예비비결산·예비심사에서 옛 진해 파크랜드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종화 의원은 옛 진해 파크랜드 부지의 현재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했고, 박춘덕 의원은 옛 진해파크랜드 개발계획의 적극적인 수립 검토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옛 파크랜드는 인근 장복공원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대상공원, 사화공원 개발 사례처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진해구로 들어오는 관문인데 방치하는 것은 맞지 않다.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일 시 공원녹지과장은 “창원시도 방치된 옛 진해 파크랜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해 공공 개발을 위해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과 설문조사도 실시했다”며 “주변 지역민들은 기존의 물놀이 시설과 오토캠핑장, 방갈로 등 추가 개발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시숲 조성, 청소년수련관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하지만 시는 공공으로 개발하기에는 보상비가 무려 170억원이 소요돼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고 우선 토지소유주가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진해구 태백동에 위치한 옛 진해 파크랜드는 지난 1994년부터 종합놀이시설로 운영해오다 입장객이 줄면서 2011년 문을 닫았다.

    창원시청 전경./경남신문 DB/
    창원시청 전경./경남신문 DB/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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