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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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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경남서 ‘민생투어’

고성시장·마산어시장 등 방문

  • 기사입력 : 2021-06-17 08: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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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경남을 방문, 국토균형발전과 지방경제 살리기 방안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16일 고성시장, 마산어시장, 양산남부시장을 방문하며 ‘희망살리기 민생투어’를 이어갔다. 조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방도시가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감소를 겪고 있다. 지금의 수도권 집중화 정책은 지방도 죽이고 수도권도 죽이는 것”이라면서 “국토균형발전은 지도자가 앞장서서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원진(오른쪽) 우리공화당 대표가 마산어시장에서 민생투어를 하고 있다./우리공화당/
    조원진(오른쪽) 우리공화당 대표가 마산어시장에서 민생투어를 하고 있다./우리공화당/

    이어 “지방도시의 가장 큰 문제는 청년일자리 문제, 저출산 문제, 어르신들의 삶의 질 문제인데, 문재인 정권은 국민 세금으로 일회성 퍼주기에만 급급하다”면서 “10년~20년을 내다보고, 지방의 삶이 서울과 수도권의 삶과 같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대표는 “전세계에서 뇌물 한 푼 받지 않은 깨끗한 대통령이 징역 22년 형을 받는 나라는 없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염두에 둔 발언을 한 뒤, “거짓 촛불의 앞잡이 노릇을 해 결코 태어나서는 안 될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을 만들더니, 이제는 보수정당을 기웃거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먼저 국민께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윤 전 총장을 비판했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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