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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3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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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원 급증, 이준석 효과?

경남도당 이달에만 1000여명 입당
전당대회 흥행에 2030세대 몰린 듯

  • 기사입력 : 2021-06-18 0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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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전당대회 흥행이 당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에는 이달 들어 17일 현재 기준 1000명이 넘는 인원이 입당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따르면 6월 1일~16일 16일 동안 경남도당에 입당신청을 한 인원이 1000명을 돌파했다. 4·7재보선 이후 꾸준히 입당이 늘기는 했지만 단기간에 1000명이 넘는 증가는 사상 처음이라는 것이 경남도당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보름 정도 기간 도당에 입당하는 인원이 100명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10배 가까운 증가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따르면 입당 방식 대부분이 온라인 신청으로, 이 중 30%는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관계자는 “보통 이전에 20~30대는 당원인 부모님 권유로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온라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경우는 전무하다시피 했다”며 “최근의 20~30대 당원 증가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이준석 대표를 필두로 한 전당대회 흥행과 이에 따른 2030세대의 러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차주목 사무처장은 “젊은층이 재보선 이후 국민의힘이 현정부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면서, 정치적으로 자신들을 대변해줄 정당을 찾아나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6일 국민의힘 중앙당은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간 전국에서 새로 입당한 당원 수가 약 2만3000명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입당이 약 1만 명, 오프라인 입당이 1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입당자의 약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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