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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11명 발생

  • 기사입력 : 2021-06-22 13: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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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2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와 진주시에 각 3명, 남해군 2명, 김해시·창녕군·거창군에 각 1명씩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6명,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이다.

    창원시 진해구 모 교회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20일 진해시보건소에서 방역기동대원들이 임시선별진료소로 보낼 방역 물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김승권 기자/
    창원시 진해구 모 교회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20일 진해시보건소에서 방역기동대원들이 임시선별진료소로 보낼 방역 물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김승권 기자/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총 105명이 됐다.

    진주 확진자 3명은 지난 17일 확진자가 나온 진주 모 의료기관 환자와 간병인으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의료기관은 오는 7월 5일까지 동일집단 격리조치 중이며, 3일마다 격리자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창원 확진자 3명과 거창 확진자 1명은 모두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남해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김해 확진자 1명은 도내 기존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 중 양 판정을 받았다.

    22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5082명이다. 114명은 입원 중이고, 4951명은 퇴원했고, 17명은 사망자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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