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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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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6·25 참전용사와 환자 구한 소방관에 고마움 전한다

25~27일 SSG와의 홈경기
‘기억愛 시리즈’ 행사 열어

  • 기사입력 : 2021-06-25 0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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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25~27일 SSG와 주말 홈 3연전을 ‘기억애(愛)’ 시리즈로 연다.

    25일 오후 7시 경기는 6·25전쟁 71주년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메모리얼 데이’를 시작한다.


    참전용사 유족인 전금택 제39사단 부사관이 시구를, 6·25전쟁에 직접 참전했던 하종태 6·25참전유공자회 경상남도지부장이 시타에 나선다. 전광판에서 NC 마스코트 단디의 현충시설 방문 영상을 볼 수 있으며, 1층 콘코스에 6·25전쟁 사진과 전사자 유가족 시료 채취 홍보 사진 등이 전시된다.

    26일 오후 5시 경기는 심정지 환자를 응급처치로 구한 소방관 영웅을 기념하는 ‘하트세이버 리멤버 데이’가 열린다. 경기 전 애국가를 창원시 의용소방대에서 4명이 부르고, 창원소방본부 최준철 소방장과 최선 소방사가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최준철 소방장은 하트세이버 14회를 기록하고, 지난해에만 7명의 중증환자를 살려 한 해 최다 세이버에게 주어지는 창원시 ‘세이버 킹’에 뽑혔다. 최선 소방사는 퇴근 도중 터널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직접 진화한 사연으로 영웅이 됐다.

    27일 오후 5시 경기는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브랜드인 ‘도구리 데이’로 열린다. 랠리 다이노스(NC 응원단)는 도구리 유니폼을 입고 관중과 함께한다. 모바일 게임 속 ‘도둑 너구리’를 모티브로 만든 ‘도구리’는 제 몫을 다하며 기회가 오길 기다리는 ‘뉴비(Newbie)’를 상징한다. 관중에게 선착순 솜사탕과 클래퍼, 스티커 사진 선물이 있다. 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에 따라 선수단 친필사인이 있는 도구리 데이 기념 유니폼과 티셔츠 등 선물이 있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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