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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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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동반 성장·부품 국산화 등 협력”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폐막
방산 대혁신 ‘창원선언문’ 채택

  • 기사입력 : 2021-06-27 21: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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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에서 열린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KCEF 2021)’이 25일 폐막했다.

    이날 폐막식에 앞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와 창원산업진흥원 그리고 한화디펜스, KAI, 현대로템 등 방산 대표 기업들과 ‘2021 방위산업 대혁신을 위한 창원선언문’을 채택하고, 각 기관과 대·중·소 방산기업간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방사청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체계-중소기업간 상호 협업을 통한 방산 부품 국산화 추진, 창원시의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적극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25일 열린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폐막식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이 행사 개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창원시/
    25일 열린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폐막식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이 행사 개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창원시/

    또한, 협약서에는 △방위산업 대·중·소 기업 동반 긴밀한 교류 협력 △ 부품 기술개발 및 국산화 관련 협력 △ 방산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동반 협력 △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판로 모색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상호 협력 사항이 담겼다.

    이어 개최된 폐막식에서 허 시장은 3일간의 중소·벤처기업 홍보 업체 및 전시전 참가 업체 현황과 일자리 상담 및 비즈니스 매칭 건수 등 행사 개최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전은 전세계 방산 관계자들에게 K-방산의 근간이자 숨은 공신인 중소·벤처기업들의 높은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10개국 30여명의 무관과 록히드마틴, 보잉, 에어버스, 레이시언 등 업계 순위 베스트5 해외 글로벌 방산 기업을 대거 초청해 해외 수출 가능성의 문도 활짝 열어 놓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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