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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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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센트럴 충전소, 충전 용량 늘어

압축기 업그레이드 완료, 운영 재개
15일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 기사입력 : 2021-07-02 08: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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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국내 최초 패키지형 수소충전소인 센트럴(중앙) 충전소의 충전용량 개선을 위한 압축기 업그레이드를 완료해 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센트럴 충전소는 수소 승용차만 충전 가능하며, 시간당 5대로 1일 평균 40대가량 충전할 수 있지만 완충 기준 70% 정도만 충전이 가능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6월 압축기 업그레이드 추진을 완료했다.

    또한 기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일·공휴일은 운영되지 않았으나 오는 7월 15일부터 운영 시간이 확대돼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충전소 업그레이드로 ‘수소차 및 충전소 중점 보급도시’인 창원의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트럴 충전소는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한 ‘패키지형 수소 충전 플랫폼 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에 선정된 충전소이며, 지난해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광신기계 공업주식회사가 업무협약을 맺어 만든 국내 최초 패키지형 수소충전소이다.

    창원시에는 이외에 의창구 팔룡동(팔룡 충전소), 마산합포구 덕동(덕동 충전소), 성산구 성주동(성주 충전소), 진해구 죽곡동(죽곡 충전소)에 수소 충전소가 있다.

    센트럴(중앙) 충전소. /경남신문 자료사진/
    센트럴(중앙) 충전소. /경남신문 자료사진/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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