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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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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창원 대형마트 연쇄 감염 등 경남 16명 추가

창원 11명, 진주 2명, 양산 2명, 통영 1명

  • 기사입력 : 2021-07-05 17: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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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4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11명, 진주시·양산시 각 2명, 통영시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수도권 관련 1명, 해외입국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 이다.

    창원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들 중 1명은 진주 모 중학교 학생, 2명은 창원 모 초등학교 학생이다. 방역당국은 각 학교와 교직원 대상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창원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었다. 근무자 2명과 확진자의 가족 1명이다. 해당 마트에서는 지난 3일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총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해당 마트 관련 총 14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12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롯데마트 삼계점 1층 푸드코트 이용 도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또 다른 창원 확진자 3명은 모두 가족으로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창원 확진자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과 수도권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진주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진주 소재 고등학교 근무자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진주 확진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양산 확진자 1명은 해외 입국자이고, 또 다른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통영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영 모 초등학교 학생이다. 지난 3일 해당 초등학교 근무자가 최초 확진 후 현재까지 학생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5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80명이다. 158명은 입원 중이고, 5104명은 퇴원했고, 18명은 사망자다.

    창원한마음병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관찰구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한마음병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관찰구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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