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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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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 본격화

업소 한 곳 매입… 8~9월 철거 예정2024년까지 보상 완료 후 공원 조성

  • 기사입력 : 2021-07-13 21: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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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업소 한 곳의 건물과 부지를 매입하면서 집결지 폐쇄조치를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5월 서성동 집결지에 있는 업소 한 곳에 대한 건물과 부지를 매입하고 소유권 이전을 완료한 뒤 건물 전면에 가림막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오는 8~9월께는 철거에 들어가 그 자리에 임시주차장을 착공한다.

    시는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지난 2020년 6월 이 일대를 근린공원으로 조성하는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폐쇄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같은해 7월에는 창원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인권보호 및 자립·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2020년 12월에는 집결지내 임시주차장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5월 처음으로 집결지 내 건물과 부지를 매입했다.

    1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최대 업소였던 '우정집' 내부. 평소 성매매 여성들이 손님을 기다리며 앉아 있던 유리방엔 적막이 감돌고 있다./성승건 기자/
    1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최대 업소였던 '우정집' 내부. 평소 성매매 여성들이 손님을 기다리며 앉아 있던 유리방엔 적막이 감돌고 있다./성승건 기자/

    또 집결지 폐쇄를 위해 지난 5월까지 집결지 내 국유지 무단점유 건축물에 대해서 원상회복과 변상금을 부과했고,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집결지폐쇄 TF를 통해서는 성매매피해여성 보호와 지원, 자활사업, 성매매 근절 캠페인 등도 추진하고 있다.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에 따라 집결지 내 조성하는 임시주차장은 1322㎡ 규모로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연말께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2024년까지 집결지의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근린공원을 완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근린공원은 1만㎡ 규모로 산책로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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