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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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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NC 선수단 술자리 파문 박민우부터 조사

  • 기사입력 : 2021-07-20 16: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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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선수단의 술자리 코로나19 확산 파문 관련 박민우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NC 다이노스 박민우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민우를 상대로 술자리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방역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된 NC 박석민, 권희동, 이명기와 외부인 여성 2명에 대해 격리가 끝나는 대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NC 박민우·박석민·이명기·권희동은 지난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서울 원정 숙소인 호텔 객실에서 여성 2명과 술자리를 가졌다. 백신을 접종한 박민우를 제외한 5명이 코로나에 걸려 5인 이상 모임 위반과 허위진술을 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으로 방역당국에서 고발됐다.

    한편 방역당국 역학조사에서 5일 새벽에도 키움 히어로즈 선수 2명과 한화 이글스 선수 2명, 전직 야구선수 1명이 해당 여성 2명과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 키움 한현희와 한화 선수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와 전직 야구선수 등 3명이 더 고발됐다.

    왼쪽부터 NC 박석민, 권희동, 이명기, 박민우. 연합뉴스
    왼쪽부터 NC 박석민, 권희동, 이명기, 박민우. 연합뉴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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