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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1명 발생 …함양군 단계 격상

  • 기사입력 : 2021-07-23 17: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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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경남도는 22일 오후 5시 대비 도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101명(경남 6358~6458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로별로 도내 확진자 접촉 34, 타지역 확진자 접촉 13, 창원 음식점 관련 10,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8,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7, 진주 음식점 관련 2, 통영 유흥주점 관련 1, 함안소재 부품공장 관련 1, 조사중 25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39명, 김해 28명, 함안 7명, 거제 6명, 양산 4, 창녕4, 함양4, 밀양 3명, 합천 2명, 진주·통영·의령·고성 각 1명이다.

    ◇집단감염 여파 지속= 김해 확진자 5명과 창원 확진자 1명, 거제 확진자 2명은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확진자는 213명으로 늘었다.

    김해 확진자 3명과 창원 확진자 7명은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73명으로 늘었다.

    함안 확진자 7명 중 1명은 함안 부품공장 관련 확진자다.

    지난 14일 최초 함안 소재 부품공장 근무자 1명이 확진되었고, 해당 공장에 대해 3회에 걸쳐 실시한 전수 조사 과정에서 22일까지 근무자 11명이 확진되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다른 함안 확진자 3명과 창원 확진자 4명은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77명으로 늘었다.

    23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455명(입원 935, 퇴원 5501, 사망 19)이다.

    ◇집합금지 및 단계격상= 김해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에 따라, 유흥·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 총 990개소에 대해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집합을 금지한다.

    함양군 방역당국은 24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다.

    아울러 폭넓고 선제적인 진단검사 추진을 위해 경남도 주관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경남도는 현재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창원, 김해(2개소), 진주, 양산 4개 지역에 5개소를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24일부터 창원시 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김해시 진영공설운동장에 각 1곳을 개소하고, 나머지 3개소는 26일부터 운영한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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