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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남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1명 발생… 지난주 635명 확진 ‘최다’

  • 기사입력 : 2021-07-27 14: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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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41명(경남 6750~6790번)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26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이 40, 해외입국이 1명이다.

    지역감염 경로별로는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9, 조사중 18, 도내 확진자 접촉 10, 진주 유흥주점 관련 1, 창원 음식점 관련 2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34, 김해 3, 진주·사천·밀양·고성 각 1명이다.

    ◇확진자 현황= 창원확진자 중 9명(경남 6753~6760, 6763번)은 창원 소재 제조업 사업장 근무자다.

    이 사업장과 관련, 임시선별검사소 선제검사를 통해 11명이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해당 사업장은 방역 소독 후 임시 폐쇄중이며,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1시30분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012명이고, 퇴원 5756명, 사망 19명, 누적 확진자는 총 6787명이다.

    ◇지난주 확진자 ‘최다’= 연일 80~100명대의 확진자가 속출한 30주차(7월18일~24일) 총 확진자 수는 29주차(536명)에 비해 99명 증가한 635명을 기록,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90.7명이다.

    주요 지역별로 보면 창원의 확진자 수가 208명(32.8%)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김해 187명(29.4%), 양산 47명(7.4%) 진주 33명(5.2%), 함안 31명(4.9%), 거제 30명(4.7%)순이었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29주차(2.10) 대비 0.81 감소해1.29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성승건 기자/
    25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성승건 기자/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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